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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고구려 후손 정착 기념하는 '고려왕 약광 워크'

송고시간2019-08-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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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구려 후손 정착지 돌아보는 '고려왕 약광 워크'
일본 고구려 후손 정착지 돌아보는 '고려왕 약광 워크'

'고려1300 고려왕·약광워크실행위원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고구려 후손들의 초창기 정착지역을 답사하는 '고려왕 약광 워크'를 연다. [약광워크실행위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고구려 후손의 일본 정착 기념사업을 펼치는 '고려1300 고려왕·약광워크실행위원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초창기 정착지역을 답사하는 '고려왕 약광 워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고구려의 마지막 임금 보장왕의 아들인 약광을 섬기는 사이타마현의 고마신사에서 초기 정착지인 가나가와현 오이소정의 다카쿠신사까지 100㎞를 걸으며 사적지 탐방 등을 통해 역사를 배우는 행사다.

고구려 패망 후 일본으로 건너온 이들을 일컫는 도래인들은 약광왕자를 중심으로 1천779명이 모여 716년 도쿄와 인접한 사이타마현에 고려군을 세우고 모여 살았다. 지난 2016년에 정착 1천300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답사를 진행했고 올해로 4번째다.

고구려 약광 왕자 후손으로 행사 실행위원장을 맡은 고마 후미야스 고마신사 궁사(신사 책임자)는 "한국과 일본이 고대로부터 밀접한 관계를 이어왔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일본 속 고구려 후손의 존재"라며 "매년 일한 양국 시민과 재일동포 200여 명이 참여하는 '고려왕 약광 워크' 길이 지역사회 명소가 되도록 꾸준히 행사를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일정 또는 당일치기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실행위원회 사무국(☎042-978-7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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