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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논두렁시계 2 재현"·안도현 "승냥이들 안쓰럽다"

송고시간2019-08-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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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여 성향 문인들, '위기의 조국' 적극 엄호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친여권 성향인 소설가 공지영과 시인 안도현이 각종 도덕성 논란으로 궁지에 몰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감싸고 나섰다.

특히 공지영은 소셜미디어에서 연일 글을 올리며 선봉에 섰다.

공지영은 23일 트위터에 '이인영, 조국 청문회 날짜 안 잡히면 국민청문회 검토'라는 제목의 기사를 리트윗하면서 "야당들은 국적이 다르니 한국 국민들끼리 청문회 대찬성"이라고 적었다.

공지영은 또 전날 트위터에서 "논두렁시계 2가 재현되고 있다"면서 "이게 먹히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우린 조중동자한(조선·중앙·동아일보와 자유한국당을 의미)에게 영원히 개돼지가 되겠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작가가 왜 이미지 깎이며 나서냐는데 나도 묻고 싶다"면서 "그런 세상에서 이미지 좋은 작가면 뭐할 건데?"라고 덧붙였다.

공지영 소설가
공지영 소설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지영이 언급한 '논두렁 시계'란 2009년 5월 한 공중파 방송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가 박연차로부터 받은 명품 시계를 권양숙 여사가 논두렁에 버렸다'고 보도한 사건을 말한다. 이에 대해 현 여권과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은 "국가정보원이 노 전 대통령을 모욕주려고 '논두렁 시계'를 언론에 흘린 기획"으로 규정한 만큼, 공지영도 조 후보자에 대한 언론 보도들이 '반대 세력의 의도적 흠집내기'란 취지에서 이 같은 언급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안도현 시인
안도현 시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안도현도 트위터에서 "며칠 동안 매미들이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하면서 시끄럽게 울더니 오늘 조금 잠잠해진 것 같다"면서 "가을이 오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어야 할 때 우는 것은 세상의 이치겠지만 이거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녀, 하면서 창문을 닫고 싶을 때가 많았다"고 했다.

안도현은 지난 19일 트윗에선 "물어뜯기는 조국보다 물어뜯으려고 덤비는 승냥이들이 더 안쓰럽다"면서 "조국의 어깨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공지영과 안도현은 지난 2017년 대선을 앞두고도 시인 신경림, 소설가 한승원 박민규 등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지지 선언을 했었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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