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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北 미사일발사, 명백히 유엔결의 위반…간극 찌른것"

송고시간2019-08-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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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보 공유 '한일, 한미일 협력관계' 지속 희망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24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발사 소식이 알려진 뒤 "북한이 2차례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확인하고 한국 정부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정보 수집에 당장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국제 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명백하게 유엔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통고한 다음 날 북한이 미사일을 쏜 것에 대해선 "북한도 지역 정세를 면밀히 살피고 있을 것"이라며 "간극을 찌른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와야 방위상은 지소미아 종료 통보로 정보 수집과 분석에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선 "이 협정이 올해 11월까지 유효하므로 영향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계속해서 한일, 한미일 협력관계를 가져가고 싶다"며 "그런 제안을 한국 측에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북한의 발사 직후 선진 7개국(G7) 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대행하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주축으로 총리 관저에서 위기관리 회의를 열었다.

일본 정부 당국자는 "(미사일이) 일본의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처음엔 낙하지점이 명확하지 않아 담당자를 불러 모았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도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발표가 일본 정부의 정보 수집 등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미국 등과 협력하면서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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