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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심리스릴러 '왓쳐' 6.6% 종영…올해 OCN 최고 성적

송고시간2019-08-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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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제공]

[OCN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꼼꼼한 연출과 베테랑 배우의 연기가 만나 탄생한 걸출한 수작이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OCN 오리지널 '왓쳐' 최종회는 6.6%로 8주간의 막을 내렸다.

이는 올해 방송된 OCN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이자 역대 OCN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보이스2'(최고시청률 7.1%) 뒤를 잇는 성적이다.

전날 방송에선 비리수사팀장 도치광(한석규 분)이 부패 경찰 모임 '장사회'와 '거북이'를 잡기 위해 청장과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김영군(서강준)이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왓쳐'는 김영군과 도치광이 서로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는 모습으로 극을 마치면서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라는 주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왓쳐'는 부패 경찰을 수사하는 경찰 내 비리수사팀을 소재로 한 심리 스릴러다.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모호한 상황에서 주요 인물 간 불신이 싹트는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였다.

특히 한석규의 연기는 극의 서스펜스를 끌어올리는 일등 공신이었다. 극 중 자의적인 기준으로 '나쁜 경찰'을 처단하고 다니는 도치광은 한석규의 연기로 인해 정의로운 경찰과 광기가 서린 악인 사이를 오갔다.

서강준 또한 지금까지 로맨틱코미디 주인공 역할을 맡으며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매력을 장르극에서 보여주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한차원 넓히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길호 PD는 '비밀의 숲'(2017)에서 보여줬던 인물 내면의 심리 묘사와 복선을 하나둘씩 쌓아나가는 연출 실력을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왓쳐' 후속으로는 OCN의 두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이자 임시완이 군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선택한 '타인은 지옥이다'가 31일부터 방송된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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