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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직무 관련 경험과 스토리 일관성 갖춰야"

송고시간2019-09-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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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자소서에 회사특성과 직무용어 많아야 유리"

전경련 '2019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전경련 '2019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전경련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대기업에 취업하려면 직무 관련 경험을 쌓아 자기소개서에 담는 것이 유리하다는 조언들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일 부산대에서 개최한 '2019 지역인재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최근 수시채용이 확대되고, 직무적합성 평가가 중요해지는 만큼 기업정보를 수시로 체크하고 자기소개서에 직무 관련 경험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대기업 채용 트렌드와 취업전략' 발표를 통해 "기업들의 직무적합성 채용이 강화되면서 구직자들은 직무 관련 경험과 스토리를 일관성 있게 작성해 어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채용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위해 1차 전형(서류)에서 인공지능(AI) 채용시스템을 활용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따라서 자기소개서 작성 때 지원하는 회사의 특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관련 산업 뉴스 구독을 통해 인재상과 지원 직무에 부합하는 용어를 많이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잡코리아 등에 따르면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채용 일정을 밝힌 롯데그룹과 포스코그룹, CJ그룹, 삼양그룹 등은 9월 첫 주에 모집을 시작한다.

그룹별 채용제도 특징을 보면 삼성은 서류에서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GSAT를 응시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수시공채로 전환해 부문별 직무중심 채용을 진행하며 SK도 내년부터 단계적 수시 공채로 전환해 서류에 '무(無)스펙'을 적용한다.

LG는 최대 3개 계열사까지 지원이 가능하되, 인적성검사는 한 번만 치르면 된다.

롯데그룹은 서류전형에 AI를 활용해 표절률과 필요인재 부합도 등으로 채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 면접전형은 하루 만에 끝내지만, 역량면접과 PT면접, 집단토론면접, 인성면접, 외국어면접 등으로 세분화했다.

포스코그룹은 계열별로 채용하되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고, 군장교경험, 공모전 참여, 창업 경험자 등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하는 인재를 우대하는 특징이 있다.

한화그룹은 필기전형과 인·적성 검사 없이 면접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계열사간 중복지원에 대한 제한이 없다.

롯데그룹(SPEC태클 전형)과 CJ그룹(리스펙트 전형)의 경우 일반 전형 외에 별도의 블라인드 채용전형을 운영한다. SPEC태클 전형 과제제출 시 학교명과 근무경험 있는 회사명, 수상내역 등 스펙정보를 절대 기재해서는 안 된다.

전경련 '2019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전경련 '2019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전경련 제공]

전경련 추광호 일자리전략실장은 "최근 현대자동차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수시채용으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수시로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채용 대상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올해 채용설명회에는 삼성과 LG, 롯데, 포스코, 한화, 한진, CJ, LS, 대림, 코오롱, 대우건설, 동원, 삼양, 풍산 등 14개 그룹 29개 기업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이날 부산대를 시작으로 충북대와 경북대, 전남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표] 2019년 주요 그룹사 하반기 채용 특징

기업 특징
삼성 서류에서 직무적합성 평가 통과해야 GSAT 응시
현대차 수시공채, 각 부문별 직무중심 채용 진행
SK 내년부터 단계적 수시공채로 전환, 서류 '무(無)스펙' 적용
LG 최대 3개 계열사까지 지원, 인적성검사 한번만 치르면 돼
CJ 블라인드 전형인 '리스펙트' 전형 시행
포스코 계열별(인문, 이공계) 채용, 전공무관 지원 가능
한화 인적성시험 없애고 각 계열사 면접비중 확대
신세계 인턴십 통해 최종 정규직 전환
KT 열린 채용 'KT 스타오디션' 시행
롯데 인공지능(AI) 서류전형 진행

※자료 : 잡코리아 2019 하반기 대기업 취업 트렌드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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