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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핫플] 영남권: 코스모스·해바라기 활짝 핀 꽃동산 '찰칵'

송고시간2019-09-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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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 옆 폐조선소 이색 사진전, 영상테마파크 추억 만들기

'꽃길만 달리자'
'꽃길만 달리자'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8일 대구시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 가을이 오기를 재촉하듯 코스모스가 피어있다. 하중도는 봄이면 유채꽃으로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물든다. 오는 30일부터 하중도가 개방되며 누구나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다. 2019.8.28 mtkht@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김선형 김동민 기자 =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발한 꽃동산이 문을 열었다.

대구 북구 하중도는 코스모스 물결로 뒤덮였고, 경남 함안 강주마을은 100만송이 해바라기로 노랗게 물들었다.

'코스모스로 물드는 하중도'
'코스모스로 물드는 하중도'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8일 대구시 북구 노곡동 하중도에 가을이 오기를 재촉하듯 코스모스가 피어있다. 하중도는 봄이면 유채꽃으로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물든다. 오는 30일부터 하중도가 개방되며 누구나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다. 2019.8.28 mtkht@yna.co.kr

◇ 핑크뮬리·코스모스…낭만 속에 건진 '인생 사진'

도로 위 정체에 지친 몸과 마음을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풀어보자.

대구 북구 노곡동 하중도는 매년 가을이면 핑크빛 코스모스 물결로 변신하는 지역 대표 명소다.

축구장 14배 크기인 9만8천500㎡ 대지를 가득 메운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다.

하중도는 바로 옆 금호강과 도시철도 3호선 팔달교 전경이 어우러져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수변 산책을 즐기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꾸몄다.

하중도 코스모스 꽃밭은 7일부터 29일까지 개방한다.

대구 달성군 핑크뮬리
대구 달성군 핑크뮬리

[대구 달성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달성군 옥연지 손해공원과 논공 삼거리에서는 다음 달 말까지 핑크뮬리를 만날 수 있다.

두 곳에 지난해 처음 핑크뮬리 단지를 조성한 달성군은 올해 3천500만원을 투입해 핑크뮬리 3만본을 추가로 심었다.

식재 면적은 송해공원 903.5㎡, 논공 삼거리 187.9㎡이다.

논공 삼거리 입구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원예식물인 팜파스그라스를 배치하고, 구름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포토존을 조성했다.

장소라 달성군 공원녹지과 화훼담당은 "거닐기만 해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라고 소개했다.

100만 송이 해바라기 물결
100만 송이 해바라기 물결

(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제7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가 열린 4일 오후 경남 함안군 강주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해바라기를 구경하고 있다. 2019.9.4 image@yna.co.kr

◇ 100만송이 해바라기 장관에 흠뻑

경남 함안군 강주마을을 방문해보자.

강주마을에는 '제7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가 열린다.

4만8천㎡에 달하는 드넓은 해바라기밭에 100만 송이 해바라기가 노랗게 물들인다.

바람개비 언덕, 포토존 등이 조성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만 60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전국에서 정평이 났다.

합천영상테마파크 모노레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모노레일

[합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추석 당일인 13일 경남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 세트장·대장경 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4년 개장한 뒤 올해까지 각종 영화·드라마 255편의 촬영 장소로 활용됐다.

청와대 세트장은 실제 청와대 크기의 68%로 축소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상 2층에 연면적 1천925㎡ 규모다.

2층 대통령 집무실로 꾸며진 공간은 기념촬영 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대장경 테마파크에서는 천 년에 가까운 역사를 이어온 팔만대장경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다. 인경 체험, 가훈 쓰기 등 각종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부산 영도대교 도개
부산 영도대교 도개

[촬영 김재홍]

◇ 590t 다리 상판 도개와 폐조선소 사진전…스타벅스 없는 카페 천국

'예술섬'으로 불리는 부산 영도 초입에 자리 잡은 청학동 일대를 누벼보자.

부산의 상징이자 영도 관문인 영도대교부터 걸어서 건너봐야 한다.

오후 2시 도개 시간이 되면 전동모터와 기어의 회전력으로 590t에 달하는 다리 상판이 15분간 들어 올려진다.

영도대교는 우리나라 최초 도개교로 1934년 개통됐고, 교통 체증 등 문제로 1966년 도개를 멈췄다가 2013년 재개했다.

영도다리를 건너 영도에 입성했다면 '거청조선소'로 가보자.

부산 영도구 거청조선소
부산 영도구 거청조선소

[부산국제사진제 조직위 제공]

폐조선소인 이곳에서는 8월 31일 '2019부산국제사진제'가 개막해 9월 28일까지 무료로 열리고 있다.

이 조선소 내 길이 99m, 폭 27m, 높이 35∼45m 크기 공장이 전시장소다.

거청조선소는 부산항대교와 부산항이 한눈에 보인다.

특히 전시장소인 공장은 흐린 날씨에도 자연 채광이 가능해 사진을 감상하기 적합한 곳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

낭만카페 카린 영도 플레이스
낭만카페 카린 영도 플레이스

[부산시 제공]

사진 관람을 마쳤다면 청학동 일대 카페거리로 발걸음을 돌려보자.

영도구는 부산 16개 구·군 중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인 스타벅스가 없는 유일한 곳이다.

청학동을 중심으로 '신기산업', '신기숲', '카린', '모티브' 등 개성이 강한 카페가 영업 중이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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