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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지원…월 3만~4만원 절감

송고시간2019-09-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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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지원…월 3만~4만원 절감 - 1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15층 이상 아파트의 승강기 1천502대에 '자가발전장치'를 설치한 결과, 1대당 월 3만~4만 원의 공용전기료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 장치는 승강기가 움직일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버리지 않고 사용 가능한 전기로 바꿔준다.

서울시는 상반기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15억 원(서울시 60%, 한전 40%)을 들여 자가발전장치 대당 설치비 100만 원씩을 지원했다.

시는 하반기 총 9억 원을 들여 자가발전장치 900대 설치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설치비 지원 대상은 15층 이상 공동주택이며, 1대에 설치비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결과 대당 약 110만 원의 설치비가 들어 자부담금은 약 1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오는 16일까지 각 자치구 공동주택 관리부서에 입주자 대표 명의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아파트 단지들이 자가발전장치를 통해 공용전기료를 절감하고, 경비실 에어컨 설치·유지관리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서울 시내 아파트 경비실 10곳 중 3곳에는 설치비·전기료 등을 이유로 에어컨이 없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해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전기료도 아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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