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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인도에 S-400 미사일 일정대로 공급…18~19개월 소요"

송고시간2019-09-0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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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인도에 대한 첨단 방공미사일 S-400 공급 계약을 일정에 따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군사 분야를 담당하는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자국 TV 방송 '로시야-1'의 주말 프로그램에서 인도와의 S-400 거래에 대해 소개하며 "이미 선금을 받았고 모든 것이 철저히 일정에 따라 공급될 것"이라면서 "약 18~19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3~4월까지 인도에 S-400 미사일 공급을 마무리할 것이란 설명이었다.

러시아와 인도는 지난 2018년 10월 54억3천만 달러(약 6조1천억원) 상당의 S-40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는 모두 5개 포대 규모의 S-400 미사일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약이 이행될 경우 인도는 중국, 터키에 이어 S-400 미사일을 공급받는 세 번째 국가가 된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인 터키의 S-400 도입을 강하게 반대했던 미국은 남아시아 지역의 동맹국 인도의 러시아제 미사일 도입 계획에도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러시아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불리는 S-400 방공미사일은 2007년부터 러시아군에 실전 배치된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이다.

저고도로 비행하는 순항미사일과 전술탄도미사일, 군용기 등을 모두 요격할 수 있다.

중국이 지난 2015년 외국 가운데 처음으로 S-400 미사일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를 계속하고 있으며, 터키도 2017년 구매 계약을 체결해 지난 7월부터 인수를 시작했다.

S-400 미사일 시스템 [타스=연합뉴스]

S-400 미사일 시스템 [타스=연합뉴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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