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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미세먼지 상시 성분분석시스템 구축…6일마다 모니터링

송고시간2019-09-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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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등 6개 지자체와 대기질 공동연구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PM2.5) 상시 성분 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황사가 찾아올 때나 월 단위로 초미세먼지를 모니터링했다면 앞으로는 6일마다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한다.

측정 항목도 초미세먼지 질량농도와 31개 화학성분을 포함해 총 32개로 세분화했다. 기존에는 경우에 따라 측정 항목 수가 달랐다.

초미세먼지 성분 분석은 측정장소에 설치된 샘플링 장비를 통해 24시간 동안 여지에 시료를 채취한 뒤 초미세먼지 성분 농도를 측정해 구성 성분 비율 등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분 분석 자료는 미세먼지 배출원 확인, 기여도 추정, 건강 영향 등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서울 대기 질의 장기적 추세를 파악한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이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경기, 인천, 충남, 충북, 전북, 강원 등 6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협의체'에도 참여한다. 참여 단체들은 매월 둘째 주 같은 시간에 초미세먼지 시료를 채취해 성분을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서울연구원의 2016년 연구에 따르면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의 23%는 경기 등 서울 외 국내 지역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협의체를 통해 서울의 대기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별 배출원 특성을 분석해 그 결과를 대기 질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상시 성분분석 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구성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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