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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인도네시아서 1천200억원 규모 발전설비 수주

송고시간2019-09-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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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두산중공업[034020]은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인 PT. PLN과 '팔루(Palu)3' 화력발전소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천200억원이다.

팔루3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북쪽으로 약 2천500㎞ 떨어진 술라웨시섬의 신두 지역에 건설되며 총 발전 용량은 110㎿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화된 환경 기준에 맞는 순환유동층 보일러와 터빈 등 핵심 기자재를 일괄 공급해 2023년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순환유동층보일러는 기존 석탄화력용 보일러와 달리 지속적인 순환을 통해 석탄을 완전 연소시킴으로써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의 배출량을 줄이며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 목진원 파워서비스 BG장은 "두산중공업은 2016년 그라티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 수주를 비롯해 올해 초에도 자와 9, 10호기 화력발전소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도네시아 발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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