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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6개 단체에 '정기 후원'…9년간 이어진 부사관의 기부 손길

송고시간2019-09-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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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9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부사관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1억원대 통 큰 기부는 아니지만 매월 6개 기부단체에 정기후원금으로 9년간 꾸준함을 이어가 귀감이다.

'기부천사' 이대일 중사
'기부천사' 이대일 중사

[육군 11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주인공은 육군 11기계화 보병사단 화생방지원대 근무하는 이대일(30) 중사다.

그는 2012년부터 기부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어려운 아동에게 매달 6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이 중사는 2014년 '월드비전'(5만원), 2016년 '헬프 에이지'(3만원), 지난해 '굿네이버스'(2만원) 등 기부단체를 계속 늘려가면서 매달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해외 아동 등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11사단 사랑의 온도계'를 통해서도 4년간 48만원을 기부했다.

또 '육군 위국헌신 기금'에도 매달 1만원씩 15만원을 기부했다.

이 중사의 기부 손길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민생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포항지진, 인도 쓰나미, 강원산불 등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서도 그때그때 선뜻 후원금을 기탁했다.

평소에는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만나면 호주머니 속 현금을 내놓는 등 기부에 대한 열정과 습관이 몸에 배어있다.

이 중사는 9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손길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움을 주고 싶다"며 "기부 활동이 내 삶의 기쁨이자 작은 행복이 된 만큼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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