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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시장조사부터 투자까지"

송고시간2019-09-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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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부위원장 인도네시아 방문…"아세안 국가 진출 집중 지원"

인도네시아 퓨처스랩 개소식 참석한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인도네시아 퓨처스랩 개소식 참석한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사진 왼쪽부터) 박우혁 신한금융 부사장, 손상호 해외금융협력협의회 의장,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전조영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공사, 제이슨 리 코하이브 공동대표 [금융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시장 조사부터 투자 연계까지 국내 핀테크(금융기술)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국가로의 진출을 집중해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국 핀테크 지원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향을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이틀간 신한금융 '인도네시아 퓨처스랩(lab)' 개소식, 한-인니 금융협력 포럼 등에 참석하고,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손 부위원장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국내 시장만으로는 충분한 고객 기반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시장 개척이 중요하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금융위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를 반영해 아세안 국가로의 진출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5월 실시한 핀테크 기업 진출지역 수요 조사 결과, 동남아 58%, 중국·일본 24%, 미주 14%, 유럽 4% 순으로 수요가 몰렸다.

금융위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대체로 규모가 작고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시장 조사-거점 구축-투자 연계' 등을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아세안 지역의 핀테크 산업 동향 등 진출 정보를 제공하고, 법률·특허·회계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컨설팅도 해준다.

금융회사의 해외 핀테크랩을 통해 현지 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영업망 구축도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한 기술을 갖춘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와 홍보 기회 등을 지속해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올해 하반기 중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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