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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가 덮친 태풍 '링링' 1천37㏊ 피해

송고시간2019-09-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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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벼 피해 면적 900㏊ 넘어…추석 밥상 비상

쓰러진 벼 다시 세우는 농민
쓰러진 벼 다시 세우는 농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제13호 태풍 '링링'이 몰고 온 강풍으로 강원도 내 1천37㏊의 농작물이 피해를 봐 추석 밥상에 비상이 걸렸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 농가 1천37㏊에서 농작물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규모는 벼가 1천18㏊로 가장 컸고 과수가 19㏊의 피해를 봤다.

특히 주요 곡창지대인 철원군의 벼 피해 면적이 926㏊로 집계돼 쌀 수급에 빨간 불이 켜졌다.

추석 대목을 기대하려면 적어도 11일까지는 벼 베기를 마쳐야 하는데 쓰러진 벼 세우기에도 일손이 달려 농민들은 애를 태우고 있다.

도내 과수농가 상당수도 추석 출하를 앞둔 사과와 복숭아, 배 등 과일이 떨어지는 피해를 봤다.

농작물 피해 신고가 속속 접수되고 있어 집계를 마치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도는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시·군을 통해 조사해 추후 보상 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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