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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남해서 적조 피해로 양식 어류 175만 마리 폐사

송고시간2019-09-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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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피해 추정 고등어 폐사
적조 피해 추정 고등어 폐사

(통영=연합뉴스) 경남 통영시 욕지도 연안에서 지난 3일부터 적조 피해로 의심되는 해상가두리 양식장 어류 폐사가 발생해 통영시가 5일 현장조사를 한다. 적조로 죽은 것으로 보이는 고등어가 가두리 양식장에 떠 있다. 2019.9.5 [어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통영해역에 적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양식어류 약 175만 마리가 폐사해 도에서 9일 확인작업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2일부터 이날까지 통영·남해 등 5개 어가에서 키우던 참돔, 우럭 등 물고기 약 175만 마리가 폐사해 26억4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남해 4개 어가에서 물고기 약 174만 마리(25억6천440만원), 통영에서는 1개 어가에서 물고기 약 1만1천 마리(7천880만원)가 폐사했다.

도는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 때문에 적조가 연안 안쪽으로 이동·확산하며 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물고기 폐사 수치는 추정치로 현장 확인이 끝나야 정확한 숫자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8일 오후 5시부터 거제 일부 해역을 제외하고 도내 전 해역에 발령된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대체했다.

도내에서는 2일 남해군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3일 도내 전 해역으로 적조주의보가 확대된 바 있다.

태풍 '링링' 영향으로 적조생물이 연안으로 이동해 집적되고 태풍 통과 후에도 수온과 일조량이 유지되면서 적조경보로 대체됐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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