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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문화 체험' 파주 캠프 그리브스 새 단장

송고시간2019-09-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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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캠프 그리브스 도보다리 체험공간
파주 캠프 그리브스 도보다리 체험공간

[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파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 반환 미군기지로, 문화 재생사업을 통해 '안보·문화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한 캠프 그리브스가 새롭게 단장했다.

경기관광공사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캠프 그리브스를 새롭게 꾸몄다고 9일 밝혔다.

전시관인 '다큐멘타 1관'은 체험 공간으로 바뀌어 관람객이 남한 측 대표가 돼 정전협정에 서명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큐멘타 3관'은 캠프 그리브스에 주둔했던 미군 부대의 구호를 색이 있는 실로 완성하는 아트체험 공간으로, '다큐멘타 4관'은 판문점 도보다리 체험공간으로 각각 꾸몄다.

캠프 그리브스 곳곳에서는 새로 설치한 예술창작품도 만날 수 있다.

탄약고에 빛과 구조물을 통해 희망을 담은 미술 작품 '희망고'가 설치됐으며, 외발자전거를 타고 평화에 대해 되새겨보는 '팔방거', 군부대 초소를 활용한 작품 '빈틈' 등의 예술작품이 설치됐다.

캠프 그리브스 관람은 홈페이지(dmzcamp.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월 3일까지 임진각에서 캠프 그리브스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6시 세 차례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2016년부터 문화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캠프 그리브스 내 군 유휴시설을 전시관과 예술창작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캠프 그리브스에서 색다른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 그리브스는 1953년부터 2004년까지 미군이 주둔한 민통선 내에 유일한 반환 미군기지로, DMZ로부터 2㎞가량 떨어진 곳에 있어 미군의 흔적과 분단의 현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공간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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