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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준율 인하에 원/달러 환율 3.9원↓…장중 1,190원 밑돌아

송고시간2019-09-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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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9원 내린 달러당 1,1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3.8원 내린 달러당 1,193.1원에 개장해 오후 2시께 1,189.2원까지 떨어진 후,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환율이 장중 1,190원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1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중국이 돈줄 풀기에 나서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여기에 롱 스톱(달러화 매수포지션 청산) 물량이 나오자 환율이 일시적으로 1,190원을 밑돈 것으로 보인다

인민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이에 150조원이 넘는 유동성이 시중에 풀릴 전망이다. 미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다는 기대도 지속하고 있다.

다만 오후 2시 이후 원화는 역외 위안화 약세 영향을 받아 낙폭을 줄여나갔다. 오는 12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자 위안화도 약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장중 역외에서 롱 스톱 물량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며 "이후 위안화 약세 영향을 받아 낙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115.74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18.55원)보다 2.81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

[연합뉴스TV 제공]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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