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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위구르 인권문제 미국 개입에 "단호히 반대"

송고시간2019-09-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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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이크 폼페이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신장(新疆) 위구르(웨이우얼) 지역의 인권 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개입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관리들이 중국의 신장 정책에 대해 이래라저래라하면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6일 미국은 이번 달 예정된 유엔 총회를 이용해 다른 나라들이 중국 서부 신장 지역의 위구르 무슬림 처우에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한 반응이다.

신장위구르 자치구는 1천100만 명의 위구르족 이슬람교도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많은 위구르족이 재교육 수용소에 구금된 것으로 추정되나, 중국 정부는 이 시설이 테러리즘과 극단주의에 대응하는 데 필요하며 '인도적 직업교육센터'라고 주장하고 있다.

화 대변인은 이어 러시아,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50여개국이 신장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깨끗한 자는 깨끗하고 더러운 자는 더럽다'는 옛말을 들면서 "미국 정객들의 거짓말은 세상 사람을 속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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