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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4개월 만에 250명 상대 중고품 판매 사기 징역 3년

송고시간2019-09-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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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법원
울산지방법원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중고물품을 판다고 속이고 돈만 챙긴 사기범이 출소 4개월여 만에 다시 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박성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4)씨에게 이같이 판결하고, 14명에게 15만∼80만원씩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판다'는 글을 게시해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에게 25만원을 받는 등 올해 1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총 250여 명에게서 7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같은 수법의 사기죄로 복역하고 지난해 6월 출소했으나, 4개월여 만에 다시 범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휴대전화 여러 대와 유심칩 수십 개로 전화번호를 수시로 변경하고, 수십 개 금융계좌와 인터넷 계정을 구매해 사용하는 등 범행 수법이 치밀하고 계획적이다"라면서 "가로챈 돈을 인터넷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점, 동종 범행으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누범기간에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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