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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천사대교 건너 보석 같은 섬 탐방 어떨까

송고시간2019-09-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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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섬 하나로 이어준 천사대교 개통으로 서남권 관광코스 자리매김

천사대교
천사대교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비교적 짧은 추석 연휴 갈 곳이 마땅치 않다면 천사대교가 이어준 신안의 보석 같은 섬을 찾으면 어떨까.

손때 묻지 않은 천연의 자연과 섬 농촌 풍경 등을 감상하며 하루 정도 이곳저곳을 다니며 힐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을 연결한 천사대교는 총연장 7.22km의 3주탑 현수교와 연장 1004m의 주탑 사장교의 해상 교량이다.

국내 4번째 규모의 장대(長大) 해상교량으로 서남권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4월 4일 개통 이후 150여일 만에 차량 150만대, 관광객 300만명이 찾았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인근 시·군 귀성객과 관광객이 천사대교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이 추천한 이번 추석 연휴 8개 섬 명소를 소개한다.

천사대교는 8개섬(암태도, 추포도, 자은도, 안좌도, 자라도, 반월도, 박지도, 팔금도)을 하나로 이었다.

천사대교를 건너면 제일 먼저 '소작쟁의 섬'으로 알려진 암태도다.

암태도 소작인 항쟁은 악덕 지주에 저항하는 농민운동이지만, 지주를 비호하는 일제의 식민지배정책에 맞서는 항일운동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단고리 장고마을 입구에 6.74m의 대형 기념탑이 설치돼 있다.

암태 동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에로스 서각박물관은 천사대교를 건너면 꼭 들리는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를 잡았다.

서각 예술작품 전시와 독특하고 생동감 있는 문예 공간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은도는 해변이 아름다운 곳으로 200년 이상 된 수많은 노송이 바다를 감싸듯이 자리 잡고 있는 분계해수욕장과 백길해수욕장이 있다.

여인송 소나무로 유명한 분계해수욕장의 해송 숲은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천년의 숲' 부문에서 아름다운 어울림 상을 받은 바 있다.

'예술의 섬' 안좌도는 신안이 배출한 세계적이고 우리나라를 빛낸 수화 김환기 화백의 예술혼이 있는 섬으로 김환기 선생이 살았던 고택이 잘 보전돼 있다.

안창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에는 희귀 화석·광물 4천여점이 전시돼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안좌도 퍼플 섬
안좌도 퍼플 섬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퍼플교로 유명하고 행정안전부의 올해 여름 휴가철에 찾아가면 좋은 33개 섬에 선정된 안좌도 작은 섬 반월·박지도가 보라색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마을 지붕도 보라색이고 마을 호텔과 식당, 화장실, 공중전화기도 온통 보라색으로 꾸며져 있다.

박지도 당산 중턱에는 900년 된 당샘이 잘 보전돼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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