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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생태저류지, 한우 조사료 생산지로 탈바꿈

송고시간2019-09-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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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강릉시 경포생태저류지가 한우 조사료 생산지로 탈바꿈했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경포생태저류지 10㏊에 경관용 옥수수를 심어 이달 초 조사료 293t을 수확했다.

경관용 옥수수 심은 경포생태저류지
경관용 옥수수 심은 경포생태저류지

[강릉시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시는 그동안 유채를 심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왔지만, 저류지 특성상 습한 토양 때문에 만족할만한 성과를 보지 못하자 올해는 습한 곳에서도 자라는 경관용 옥수수를 심었다.

시는 경포생태저류지에서 수확한 옥수수가 한우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급육을 생산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는 다음 달에는 이곳에 청보리와 이탈리안 그라스를 심어 겨울철에도 푸른 들녘을 유지하도록 하고, 내년 경포벚꽃축제에는 '황금 들녘 보리밭 사잇길 걷기 체험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개최 이후 청보리 등을 수확하면 조사료 250t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포생태저류지에 심은 경관용 옥수수가 침수되는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라 최근 사료용으로 수확했다"면서 "올해 가을에는 청보리 등을 심어 겨우내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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