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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시장 측에 강요 시도' 혐의 울산 경찰관 보석 석방

송고시간2019-09-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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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9일 오전 울산지방경찰청에서 지능범죄수사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검찰 관계자가 서류 봉투를 들고 건물을 나서고 있다. 이날 울산지검은 현직 경찰관 A씨가 과거 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을 수사하면서 사건에 부적절하게 개입했다고 고소된 것과 관련해 A씨가 근무하는 112상황실과 이전 근무 부서인 지능범죄수사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4월 9일 오전 울산지방경찰청에서 지능범죄수사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검찰 관계자가 서류 봉투를 들고 건물을 나서고 있다. 이날 울산지검은 현직 경찰관 A씨가 과거 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을 수사하면서 사건에 부적절하게 개입했다고 고소된 것과 관련해 A씨가 근무하는 112상황실과 이전 근무 부서인 지능범죄수사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아파트 건설업자 부탁을 받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 등에 강요를 시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찰관 A(49)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울산지법 형사12부(김관구 부장판사)는 A씨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19일 구속된 A씨는 이날 법원 결정에 따라 약 5개월 만에 석방됐으며,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A씨는 강요미수와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A씨는 2015년 건설업자 B씨의 부탁을 받고 김 전 시장 측에 'B씨와 경쟁 관계에 있는 업체에 사업 승인을 내주지 말라'는 취지로 강요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7년 12월 B씨가 경쟁 건설업체를 업무상 배임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면서 '검사의 압수수색영장 기각 결정서'를 B씨에게 누설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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