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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美연준 내년 1월까지 금리 '1%P 인하' 전망

송고시간2019-09-1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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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격화시 美 완만한 경기침체-제로금리 위험도"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1월까지 기준금리를 총 4차례에 걸쳐 1.0%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AFP=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도이치방크의 데이비드 폴케르츠-란다우(David Folkerts-Landau)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연준이 이번 달(17~18일) 및 10월, 12월, 2020년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현재 2.00~2.25%에서 내년 1월이면 1.00~1.25%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폴케르츠-란다우는 현재 미중간 무역전쟁이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완화된다는 가정하에서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내년 중반에는 1.5%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해 "최근 일부 긴장완화 조짐이 있지만 아직 타결 신호는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무역전쟁이 더 격화되면 미국은 완만한 경기침체와 이에 따라 기준금리가 '제로 금리'까지 내려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제로(ZERO)나 그보다 더 낮춰야 한다"면서 기준금리 인하를 거듭 압박했다. 기존에 1%포인트 금리 인하 주장에서 '제로 금리'까지 언급한 것이다.

연준은 지난 7월 말 10년 7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며, 시장은 이번 달 FOMC에서도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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