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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 "불황 가능성 작지만 이전보다 증가"

송고시간2019-09-1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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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하는 유럽중앙은행 총재 [EPA=연합뉴스]
기자회견 하는 유럽중앙은행 총재 [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2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불황 가능성에 대해 "작지만 (이전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경기 약세가 (기존 예상보다) 더 오래 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경제전망이 악화하고 하방 위험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재정적 여유를 가진 정부들은 효과적이고 적절한 방법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하강에 대응하기 위해 예금금리를 기존 -0.4%에서 -0.5%로 인하하고 11월부터 순자산매입을 월 200억 유로 규모로 재개하기로 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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