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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미래도시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급물살…토지보상 실시

송고시간2019-09-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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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감도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감도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0년째 표류 중인 경기도 김포 미래도시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이 토지보상으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사업 주체인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다음 달 15일까지 사업 부지 토지주들을 상대로 2차 손실보상 협의계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계약 대상 부지는 1차 손실보상 협의계약을 체결하면서 확보한 부지 4.3%를 제외한 나머지 전부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2차 손실보상 협의계약에서 토지주들과 2017년 감정평가액의 15%를 할증한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보상금을 일괄 지급할 방침이다.

또 해당 부지에 대해 재감정평가를 벌여 감정평가액이 보상금보다 높게 나올 경우 차액도 보상할 계획이다.

보상금은 올해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지급하며 보상금 규모는 6천여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2차 손실보상 협의계약으로 대부분의 사업 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점돌 한강시네폴리스개발 관리부장은 "이번 보상협의 계약으로 확보하지 못한 부지도 토지주들과 추가 협의를 거쳐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계약이 완료되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9천900억원을 들여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걸포동 일대 112만1천㎡에 문화 콘텐츠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201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기존 민간사업자가 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아 중도에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상실하는 등 10년째 난항을 겪다가 협성건설 컨소시엄이 새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다시 추진됐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의 예정 준공 시점은 2023년이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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