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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여파 하락세

송고시간2019-09-1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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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로이터=연합뉴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여파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12,380.31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94% 내린 5,602.23으로 장을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도 0.63% 빠진 7,321.41로 마무리됐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3,518.45로 전 거래일 대비 0.89% 하락했다.

앞서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 시설 2곳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예멘 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됐다.

이번 사태로 사우디에서 하루 평균 57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관측됐다. 사우디 하루 산유량의 절반, 세계 산유량의 5%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 영향으로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등 국제 유가가 폭등세를 보이는 등 실물 경제 타격도 현실화하고 있다.

유가의 가파른 상승이 이어지면 침체 징후를 보이는 세계 경제에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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