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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거포' 서재덕, 공익 근무 시작…"신인 김명관 활약 기대"

송고시간2019-09-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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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수원 장애인학교에 배치…2021년 7월 한국전력으로 복귀

지난 시즌 한국전력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서재덕
지난 시즌 한국전력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서재덕

[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에서 뛴 '토종 거포' 서재덕(30)이 군(軍)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6일부터 경기도 수원의 장애인 특수학교에 배치돼 사회복무요원(공익 근무)으로 근무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재덕은 2018-2019시즌을 마치고 4월에 공익 근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5개월 정도 늦게 배치됐다.

선수 생활 중 무릎 연골이 닳아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서재덕은 병무청이 지정한 곳에서 22개월간 대체 복무를 하고 2021년 7월 한국전력에 복귀할 예정이다.

서재덕은 지난 시즌 한국전력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637점을 뽑아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득점 부문 7위에 올랐다.

각 팀의 주포인 삼성화재의 박철우(558점)와 대한항공의 정지석(548점), 현대캐피탈의 전광인(466점)보다 득점이 훨씬 많다.

서재덕은 공익 근무를 하면서 퇴근 후와 주말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몸을 만들 계획이다.

그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근무 시간이어서 퇴근 후에는 차량으로 10분 거리의 체육관을 찾아 웨이트트레이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중 한국전력 에이스로 활약한 한국전력의 서재덕(오른쪽)
지난 시즌 중 한국전력 에이스로 활약한 한국전력의 서재덕(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그는 전날 2019-2020 신인 드래프트 때 친정팀 한국전력이 전체 1순위로 장신 세터 김명관(경기대)을 지명한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김)명관이가 대학 선수로 경기하는 걸 봤는데 키( 194.5㎝)가 커서 타점이 높고 블로킹 능력이 뛰어났다"면서 "팀(한국전력)에 보탬이 될 선수여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 선수 최대어였던 가빈 슈미트를 낙점한 데 이어 명관이까지 잡았기 때문에 팀이 새 시즌에는 (종전 최하위에서) 순위가 많이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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