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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세계 문학의 소통"…국내외 작가 32명 머리 맞댄다

송고시간2019-09-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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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작가축제 다음 달 5~13일 DDP서 개최

문학번역원·서울문화재단·서울디자인재단 첫 공동주최…격년서 매년 개최 변경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국내외 작가 32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독자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문학 축제가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은 17일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열어 서울문화재단,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으로 다음 달 5~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우리를 비추는 천 개의 거울'을 주제로 9일 간 작가 대담, 낭독, 독자와 만남 등 25차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김사인 한국문학번역원장
김사인 한국문학번역원장

한국문학번역원 제공

원래 격년 열던 행사지만 8회째를 맞는 올해부터는 매년 개최로 확대하고 주최 기관도 문학번역원 단독에서 이들 세 기관이 공동으로 맡는다.

국내 작가로는 저명한 중견 및 원로 소설가와 시인 18명이 참여했다. 소설가 김금희, 박상영, 성석제, 오정희, 윤흥길, 이승우, 전성태, 정영선, 한유주, 황정은과 시인 김수열, 문정희, 백무산, 손택수, 정한아, 최승호, 황규관, 황정은이다.

외국 작가는 모두 14명이다. 소설가 그레임 맥레이 버넷(영국), 챈드라하스 초우두리(인도), 이시이 신지(일본), 류전윈(중국), 니콜라 마티외, 플로랑스 누아빌, 아틱 라히미(이상 프랑스), 데이비드 솔로이(영국)와 시인 포레스트 갠더(미국), 모나 카림(쿠웨이트), 마이 반 펀(베트남), 빅토르 로드리게스 누네스(쿠바), 니이 오순다레(나이지리아), 알렉산드라 치불랴(러시아)가 참가한다.

권위 있는 국제 문학상을 받은 외국 작가들과 국내 주요 작가들이 대거 포함돼 축제의 권위를 높였다.

버넷과 솔로이는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작가이고, 갠더는 올해 퓰리처상을 받았다. 마티외와 라히미는 공쿠르상 수상자다.

류전윈은 중국 주요 문학상을 두루 받았고, 나이지리아 시인 오순다레는 아프리카에서 권위 있는 노마상을 받았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

문학번역원 제공

김사인 문학번역원장은 "한국적 특색과 함께 국제적 위상도 갖춘 문학 축전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축제가 문학 도시 서울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고,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한국 문학과 세계 문학 간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축제 기간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주재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소개와 참가 신청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siw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23일부터 웹사이트와 네이버에서 예약할 수 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문학번역원 제공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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