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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정부, 방위산업체 코밤 美 사모펀드로 매각에 제동

송고시간2019-09-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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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방위산업체 코밤 홈페이지 캡처
영국 방위산업체 코밤 홈페이지 캡처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정부가 방위산업체인 코밤(Cobham)의 해외 매각에 제동을 걸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30년대 설립된 코밤은 공중급유 장비 등에 특화된 업체다.

F-35와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는 물론 해군 함정과 위성, 군 차량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미국 사모펀드인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이 50억 달러(약 6조원) 규모의 인수 제안을 하자 코밤 주주들은 지난 16일 이를 승인했다.

1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코밤은 최근 수년간 수익성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앤드리아 레드섬 영국 기업부 장관은 이날 '유럽 조정 공지'를 통해 경쟁시장청(CMA)이 오는 10월 29일까지 이번 매각의 적정성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이후 정부는 이를 토대로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업부는 "경쟁시장청이 이번에 제안된 거래와 관련해 국가 안보 측면의 영향에 관한 보고서를 준비할 것"이라며 "이는 법에 명시된 절차"라고 설명했다.

코밤 인수에 나선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은 지난해에도 16억5천만 파운드(약 2조원)에 영국 전자부품기업인 레어드(Laird)를 인수한 바 있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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