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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지창욱 "코미디 장르, 새로운 도전"

송고시간2019-09-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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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의 뜨거운 로맨틱 코미디…28일 tvN 첫 방송

지창욱
지창욱

[tvN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정윤희 인턴기자 = "코미디는 새로운 도전이고, 색다르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군대 복귀작인 만큼 굉장히 긴장돼 있지만, 현장에선 재밌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배우 지창욱(32)이 냉동인간으로 돌아왔다. 지난 4월 전역한 그는 20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날 녹여주오' 제작발표회에서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오는 28일 방송하는 tvN 새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1999년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20년 후 갑작스레 깨어나면서 겪는 좌충우돌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극이다.

사람 몸을 뜨거워지게 만드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냉동인간에겐 치명타라서, 냉동인간들은 사랑에 빠지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사랑에 빠져든다.

지창욱은 "대본을 처음 받아 읽어봤을 때 신선하고 재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냉동인간 소재 자체가 저한테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지창욱이 연기하는 마동찬은 20년 뒤 냉동 상태에서 깨어나면서 하루아침에 32살에서 52살이 돼버린다. 겉모습은 어리지만, 나이는 많은, 일종의 '서열파괴'가 일어나는 셈이다.

그는 "20년을 뛰어넘은 인물 간 관계가 재밌었다. 선배님들이 동생으로 나오니까 너무 재밌고 신났다"면서 "현실에서는 하지 못하는 것,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대에서 지난 2년간 '냉동'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크게 달라진 건 모르겠다. 나이도 먹고 해서 좀 더 남자다워지지 않았을까"라며 "계속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tvN 제공]

[tvN 제공]

또 다른 냉동인간 고미란 역을 맡은 원진아(28)는 "1999년은 제게 어린 시절이라 기억이 나지 않았다. 주변 선배들에게 많이 물어보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마동찬의 첫사랑이었던 아나운서 나하영으로 분하는 윤세아(41)는 "아나운서 연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지금도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 예능 '삼시세끼'에 같이 출연하는 친구들이 잘해야 한다고 계속 힘을 북돋아 준다"며 웃었다.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등을 히트시킨 백미경 작가는 냉동인간 소재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신선하고 독특하다. 새로운 이야기, 역설적인 이야기, 차가운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28일 오후 9시 첫 방송.

드라마 '날 녹여주오' 포스터
드라마 '날 녹여주오' 포스터

[tvN 제공]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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