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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배제성 완봉승, 김민에게 좋은 자극 되길"

송고시간2019-09-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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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제성
kt 배제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이강철 kt wiz 감독이 완봉승 기록을 처음 세운 선발투수 배제성(23)을 축하하면서 또 다른 영건 김민(20)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이 감독은 2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프로야구 홈 경기에 나서기 전 배제성에 대해 "투수로서 완투, 완봉을 한 번 해봐야 했는데, 빨리 잘했다"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배제성은 20일 부산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7-0 완봉승을 거뒀다.

배제성의 개인 첫 완봉승이다. 이 승리로 배제성은 kt 국내 투수 중 처음으로 시즌 10승(10패)에 도달했다.

이 감독은 "완봉을 해보는 것과 안 하는 것은 다르다. 5회가 되면 승리투수에 대한 마음이 생겨서 무너지는 투수들이 있지 않은가. 배제성은 그런 멘탈적인 부분을 이겨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2일 5위 싸움을 벌이는 NC 다이노스와 정면으로 맞붙은 중요한 경기에 선발 투수로 선택받아 등판했고, 10승 투수 반열에 오른 것 등도 배제성의 성장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내년 시즌도 긍정적"이라며 배제성의 장래를 밝게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민이 많은 자극을 받지 않았을까"라며 "그렇게 함께 커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은 올해 kt 선발투수로 활약하면서 6승 1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감독은 "김민은 시즌 초반에 잘 던지다가 한순간에 너무 쉽게 점수를 주는 경기들이 있었다"고 돌아보며 "배제성과 김민 모두 변화구 제구를 잘하는 순간부터 큰 투수가 되는 것"이라고 보완할 부분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배제성은 안정적으로 경기하고 있다. 김민도 좋아졌으면 한다"며 "그렇게 된다면 외국인 투수 두 명과 함께 4선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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