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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중·치평중 통합 여부 10월 말 학부모 ARS 조사로 결정

송고시간2019-09-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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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학교 모두 과반 찬성하면 통합 후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수백억 원을 들여 건립할 진로체험·복합문화 센터 대지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광주 상무중, 치평중 통합 여부가 다음 달 말 학부모 투표에서 판가름 난다.

두 학교 통합 관련 논의를 위해 구성된 '적정규모 학교 육성 사회적 논의기구'는 24일 회의를 열어 투표 방법과 시기 등을 논의했다.

논의기구는 다음 달 25∼30일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학부모 의견을 묻기로 했다. 정확한 설문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참여 대상은 상무중 291명, 치평중 390명 학생의 부모다.

광주시교육청은 찬성률 50% 이상이면 통합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되 한 학교라도 찬성률이 기준에 못 미치면 통합 추진을 중단할 방침이다.

시교육청과 광주 서구는 상무중과 치평중을 통합하고 흡수된 학교 부지에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 시설과 공공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2022년까지 국비 30조원, 지방비 18조원을 투자해 체육관, 도서관, 보육 시설 등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한다는 정부 계획에 맞춘 것이다.

서구에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면 국비 3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했다.

그러나 통합 추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무중을 중심으로 학부모 등이 반발하고 반대로 교육·복지시설 확충을 기대하는 주민들은 찬성하면서 여론이 갈렸다.

시교육청은 공식 논의기구를 구성하고 7월 초 각각 학교 구성원을 상대로 설명회를 하는 등 의견을 수렴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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