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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선생 오가던 예던길, 사색·진리의 길을 따라가 보세요"

송고시간2019-10-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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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경북미래문화재단 12일부터 예던길 여행 15차례 진행

'걸으니 참 좋구나, 예던길' 선비체험 공연[경북미래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걸으니 참 좋구나, 예던길' 선비체험 공연[경북미래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퇴계 이황 선생이 오가던 예던길, 사색의 길을 따라가 보자."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미래문화재단은 '걸으니 참 좋구나! 예던길!'을 주제로 선비체험 공연 행사를 12일부터 수·토·일요일마다 15차례 연다.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 총괄기획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국비 1억1천만원을 확보해 마련한 여행 상품이다.

두 기관에 따르면 예던길은 최근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도산서원에서 청량산까지 퇴계 이황이 오가던 곳이다.

독일 헤겔과 야스퍼스, 괴테가 걸었다는 하이델베르크 산책로인 '철학의 길'에 비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색의 길이다.

퇴계가 지은 도산십이곡 주요 배경이 된 곳이다.

도산십이곡 '녀던길'을 현대에 맞게 풀이하면 바른길이자 진리의 길을 말한다.

퇴계 선생은 예던길을 '그림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라 하며 사색을 즐기고 극찬한 바가 있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참가자들이 현대인 삶에 스며있는 선비 자취와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고 들을 수 있도록 예던길 여행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안동역을 출발해 도산서원, 선상수상길, 호반 자연휴양림, 고산정, 이육사 문학관을 둘러본다.

도산서원에서는 도산서당 유래, 퇴계 철학과 삶을 연극으로 보고 듣고 안동호 수면 위 선상수상길에서 호반자연휴양림까지 걷는다.

이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주요 촬영지인 고산정을 둘러본 뒤 이육사 문학관으로 간다.

이곳에서는 이육사 선생 삶 공연과 선생 딸인 이옥비 여사 특강이 있다.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미래문화재단은 갖가지 행사로 참가자에게 푸짐한 예던길 기념상품을 줄 예정이다.

경북미래문화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1만원이고 날짜별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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