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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사들, 한국 찾아 '한일관계 교육방법' 배워간다

송고시간2019-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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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교사 15명, 서울교육청 초청 방한…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등도 방문

태극기와 일장기
태극기와 일장기

[촬영 이세원]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과 일본 교사들이 만나 머리를 맞대고 학생들에게 양국 관계를 제대로 가르칠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일본 교사 15명이 교육청 초청으로 12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해 한국 교사 15명으로부터 '논쟁형 토론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양국관계를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일본에서 실천할 방안을 논의하는 교원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청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간 갈등이 불거지자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 내용과 문제점, 지난해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의미 등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논쟁형 토론수업을 진행하게 한 바 있다.

방한하는 일본 교사들은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은 참상을 기억하고 교육하고자 설립된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과 식민지역사박물관, 민주인권기념관, 한국원폭피해자협회 등도 찾을 예정이다. 또 일본 우익세력 주장을 반박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최호근 고려대 교수로부터 한일관계를 주제로 한 강연도 듣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원교류에 참여하고자 하는 일본 교사들이 많아, 한일 우호증진에 관심이 많은 이들로 선정했다"면서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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