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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준PO 4차전 앞두고 가장 먼저 훈련 시작

송고시간2019-10-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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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1∼3차전에서 12타수 1안타 부진

김현수, '우석아 공 받아'
김현수, '우석아 공 받아'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2사 2, 3 LG 김현수가 포스트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한 고우석에게 공을 건네고 있다. 2019.10.9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운명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을 앞두고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등장한 선수는 김현수(31·LG 트윈스)였다.

김현수는 10일 오후 2시께, 서울시 잠실구장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LG는 이 장소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키움 히어로즈와 준PO 4차전을 치른다.

김현수와 LG 모두 절박하다. LG는 5전 3승제의 준PO에서 2패를 먼저 당한 뒤, 9일 3차전에서 승리했다. 여전히 1패를 당하면 2019 가을 무대에서 퇴장한다.

김현수는 준PO 1∼3차전에서 12타수 1안타(타율 0.083), 1타점에 그쳤다.

2차전 1회 초 1사 1,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친 뒤 침묵하고 있다.

김현수, 가장 먼저 훈련 시작
김현수, 가장 먼저 훈련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현수(왼쪽)가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열리는 1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 가장 먼저 나와 훈련하고 있다.

김현수는 '프리에이전트(FA) 모범생'으로 꼽힌다.

2016, 2017년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한 김현수는 2018 시즌을 앞두고 LG와 4년 115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타율 0.362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도 타율 0.304, 11홈런, 82타점을 올리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도왔다.

올해는 팀의 주장으로 후배들을 격려하는 역할도 했다. 안타를 친 선수와 더그아웃에 있는 동료들이 교감하는 '안녕 세리머니'도 김현수의 작품이다.

하지만 가을 무대에서는 아직 '타격 기계'의 위용을 과시하지 못했다.

팀은 벼랑 끝에 몰렸다. 김현수는 훈련 시간을 당기며 결전을 준비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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