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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감독 "한국에 대패했지만, 어린 선수들 좋은 경험"

송고시간2019-10-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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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파키르 알리 감독
스리랑카의 파키르 알리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성=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맞대결에서 한국에 대패한 스리랑카 축구 대표팀의 모하메드 니잠 파키르 알리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며 한국과의 맞대결 자체에 의미를 뒀다.

파키르 알리 감독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크게 졌지만,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경기였다"면서 "한국 같은 강팀과 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2위로 이번 아시아 2차 예선 참가팀 중 가장 순위가 낮은 스리랑카는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강호 한국과의 전력 차이를 실감하며 0-8로 대패했다.

지난달 투르크메니스탄, 북한전에 이어 2차 예선 3연패다.

하지만 파키르 알리 감독은 "저도 1979년에 한국과의 (박대통령컵) 맞대결에서 크게 진 경험이 있다. 압박감이 큰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선 "수비와 역습에 중점을 뒀는데, 우리 수준에선 성공적이었다"면서 "스리랑카 축구가 한국을 상대한 것 자체가 좋은 경험과 기회였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국의 다음 상대인 북한과 이미 지난달 맞대결을 치른 파키르 알리 감독은 "당시엔 우리가 홈 경기를 치러 날씨 등에서 선수들이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북한은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덜 어려웠다"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매우 좋은 팀"이라며 "월드컵 본선에 꼭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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