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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파티마 성지서 미사 주례…"한반도 평화 기도해달라"

송고시간2019-10-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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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파티마 성지서 미사 주례
염수정 추기경 파티마 성지서 미사 주례

(서울=연합뉴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13일 파티마 성모 발현일을 맞아 포르투갈 현지에서 미사를 주례했다. 2019.10.14 [천주교서울대교구 제공] (끝)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13일 파티마 성모 발현일을 맞아 포르투갈 현지에서 미사를 주례했다.

14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포르투갈 레이리아-파티마 교구장 안토니오 마르토(Antonio Marto) 추기경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한 염 추기경은 12~13일(현지시간) 파티마 현지에서 미사와 전례를 집전했다.

염 추기경은 13일 주례한 '파티마 성모발현 기념미사'에서 "1917년 오늘, 이곳에서 '태양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사건이 일어났다"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우리보다 더 큰 고통으로 우리 구원을 위해 애쓰시고 전구해주시는 어머니 마리아가 계심을 잊지 말자"고 호소했다.

이어 "포르투갈에서 2022년 세계청년대회가 열리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평화의 사도가 될 청년들의 움직임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염 추기경은 전날 집전한 '로사리오의 모후 대성전 봉헌 기념 대축일 미사'에서는 북한의 천주교 실태를 설명하며 "서울대교구장이자 평양교구장 서리이지만 북한 땅을 밟지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성모님의 말씀을 빌려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염 추기경의 파티마 성지 미사 봉헌에 맞춰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도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 주례로 '세계 평화를 위한 묵주기도'가 봉헌됐다.

파티마 성모 발현은 1917년 5월 13일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인 파티마에 성모가 나타나 세 목동에게 세계 평화와 회개를 위한 기도를 요청한 것을 말한다. 이후 성모 마리아는 10월 13일까지 다섯 차례 더 파티마에 발현했다.

가톨릭교회는 '파티마의 성모'를 '평화의 모후'로 공경하며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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