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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원인은 야생멧돼지"…청와대 앞 '살처분 반대' 1인시위

송고시간2019-10-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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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 '돼지 일괄 살처분 반대'
한돈협, '돼지 일괄 살처분 반대'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왼쪽 두번째)이 14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협회 관계자들과 돼지열병 발병 지역인 연천 돼지 일괄 살처분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0.14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대한한돈협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원인은 야생 멧돼지라며, 돼지열병 방역을 위한 정부의 돼지 살처분에 반발하는 청와대 앞 1인시위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된 만큼 정부의 '집돼지 몰살정책'으로는 질병을 막을 수 없다"며 "(경기도) 연천 지역에 대한 살처분 말살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하 회장은 "연천에서는 농장 간 수평 전파 사례가 입증된 적이 없다"며 "긴급행동지침(SOP)상 살처분 반경 500m의 2천800배에 이르는 연천군 전체를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이 살처분하는 '소거 작전'이 펼쳐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돈협회는 매일 청와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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