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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가을영웅 한동민 "부담 느끼지 않고 달려들겠다"

송고시간2019-10-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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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PO·KS 결승홈런 주인공 한동민, 새 마음가짐으로 PS 출격

'넘어가라!'
'넘어가라!'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7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 초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SK 한동민이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19.9.27 mtkht@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해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은 SK 와이번스 한동민(30)의 장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한동민은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PO) 5차전 연장 10회 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쳐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었고, 두산 베이스와 한국시리즈(KS)에선 6차전 4-4로 맞선 연장 12회 초에 결승 홈런포를 터뜨려 우승컵을 가져왔다.

이런 기억 탓에 한동민은 2019시즌 PO 키플레이어로 꼽힌다.

올해 정규시즌에선 부진했지만, SK 염경엽 감독은 키움과 PO 미디어데이에서 키플레이어를 꼽아달라는 말에 주저 없이 한동민의 이름을 입에 올리기도 했다.

한동민은 1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PO 1차전을 앞두고 자신을 바라보는 주변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번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작년의 기억을 살리기 위해 PO와 KS 경기를 훑어봤다"며 "올해 포스트시즌엔 미친개처럼 달려들 작정"이라고 입을 열었다.

다소 과격한 표현이었지만,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답변이었다.

한동민은 최근 머리 스타일을 살짝 바꾸기도 했다. 염색하고 파마를 했다.

'새로운 각오로 포스트시즌에 임하겠다는 의미인가'라고 묻자 "그런 건 아니다"라며 웃은 뒤 "정규시즌은 끝났다. 다 잊고 포스트시즌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밝은 표정에선 부담감을 찾기 힘들었다.

한동민은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부담감은 없다. 편안한 마음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민은 이날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다시 한번 한동민을 '핵심선수'라고 꼽았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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