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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시리아 IS 수용시설 보호대책 이라크 등과 협의키로

송고시간2019-10-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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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장관, 이라크·쿠르드 지도부와 조만간 회동

14일 터키 쪽에서 바라본 시리아 국경 마을 라스 알 아인. 포격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연기가 치솟고 있다. [AFP=연합뉴스]

14일 터키 쪽에서 바라본 시리아 국경 마을 라스 알 아인. 포격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연기가 치솟고 있다. [AF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 정부가 미국의 시리아 철군과 터키의 쿠르드족 공격 이후 시리아의 쿠르드 민병대 구금시설에 수용된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의회에 출석해 조만간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족 지도부와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미국이 주도해온 시리아의 IS 격퇴전에 주요 동맹국으로 1천여명의 병력과 첨단 전투장비를 보내 작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이 시리아 북동부 주둔 병력을 철수하고 터키가 곧바로 쿠르드족 장악지역을 공격하면서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가 IS 조직원들을 체포해 구금해온 캠프도 위험에 처하자 프랑스는 대책을 고민해왔다.

AFP통신은 시리아의 쿠르드 민병대가 관할해온 IS 조직원 가족 수용시설에서 프랑스 국적 여성 최소 세 명 이상이 최근 IS의 손에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보도했다.

IS 합류를 위해 시리아에 갔다가 쿠르드족 민병대에 붙잡힌 프랑스인들을 돕는 마리 도즈 변호사는 프랑스 정부가 책임을 지고 이들을 데려와야 한다면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그들을 IS에 먹잇감으로 던져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리아의 쿠르드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는 IS 격퇴전에서 생포한 포로 1만2천여명을 구금하고 있으며, 수용된 IS 조직원의 가족만 해도 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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