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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AI 발생위험 높은 72개 오리농가 사육 제한

송고시간2019-10-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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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고강도 특별방역 시행…22개 시 군에 거점 소독시설

AI 방역에 광역방제기 동원
AI 방역에 광역방제기 동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기 위한 강도 높은 선제적 차단 방역에 나선다.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시군에 27개의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사전 예방중심의 방역 활동을 벌인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이 22개 시 군에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오리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로 생석회를 살포하는 생석회 차단 방역 벨트를 구축한다.

종 오리농장에는 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동물위생시험소 35명이 매주 농장을 방문해 점검하도록 했다.

AI 발생위험이 높은 오리농장에 대해서는 이동 통제와 소독을 수시로 시행하고, 가금농장 입식 승인제도 시행한다.

특히 AI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동절기 오리 농가 사육제한 휴지기제를 실시한다.

반복발생·밀집 지역의 도내 72 농가(133만마리 규모)에 대해서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사육을 제한한다.

가금 육계·육용 오리 농가는 출하 후 14일간 휴지기도 운영하도록 했다.

철새도래지 10곳에 대한 고병원성 여부 확인을 위해 선제적 야생조류 분변검사를 애초 계획 260건보다 크게 늘린 860건으로 확대한다.

또 오리 도축장 출하농장의 30%에 대해 정밀검사를 하고 종오리 농장은 2주마다 AI 검사를 시행한다.

전남농협, 구제역 차단 방역 활동
전남농협, 구제역 차단 방역 활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란 중인 종오리 농장은 산란기록을 매일 시·군에 제출해야 하고 종계는 출하 시, 산란계는 2주마다 농장 검사를 한다.

전통시장 거래 상인을 통해 유통되는 가금은 출하 시 검사 및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류 농가는 철새 도래지 출입을 자제하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1588-4060)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은 2018년 1월 10일 이후 고병원성 AI 발생이 없는 상태다.

2014~2015년에는 발생 107건·살처분 378만마리·피해액 607억원, 2016~2017년 36건·213만8천마리·318억원, 2017년~2018년 11건·81만3천마리·203억원이 발생했다.

도내에는 오리의 경우 270농가에서 500만마리(전국 49%)를, 닭은 383농가에서 2천578만마리(전국 13%)를 사육하고 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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