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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라이벌' KEB하나은행-BNK, 19일 여자농구 개막전 격돌

송고시간2019-10-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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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신지현 '원투펀치' 앞세운 KEB…'빠른 농구' 다짐한 BNK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시즌 출정식 개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시즌 출정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지난 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팬과 함께하는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시즌 출정식에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 선수단이 행사에 참여한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7 [KEB하나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여자프로농구(WKBL)의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부천 KEB하나은행과 부산 BNK가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19일 오후 5시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공식 개막 경기에서 맞붙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12승 23패로 리그 5위에 그쳤다. 4위는 1승을 더 거둔 BNK의 전신 OK 저축은행이 차지했다.

양 팀 모두 이번 시즌 목표로 3위까지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내세운 상황. 이를 위해서는 경쟁자인 서로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필수적이다.

두 팀은 올여름 프리시즌에 두 번이나 결승 맞대결을 펼쳤다.

3대3 경기인 2019 신한은행 트리플잼 2차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고,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에서도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연출했다.

두 번의 맞대결 모두 승자는 KEB하나은행이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이환우 감독과 계약이 마무리된 KEB하나은행은 이훈재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상무에서 군인 선수들을 지도했던 그는 금호생명 코치를 맡았던 2000년대 초 이후 약 15년 만에 다시 여자농구계에 복귀했다.

에이스 강이슬과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가드 신지현은 신임 사령탑 아래에서도 팀의 확고한 '원투펀치'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수 자리에는 마이샤 하인스 알렌이 선발됐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에 소속된 그는 시즌 일정이 길어지면서 KEB하나은행에 합류하는 시기가 늦어졌다.

팀원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적었던 하인스 알렌이 얼마나 빨리 팀 전술에 녹아드는지가 KEB하나은행의 초반 성적을 판가름할 전망이다.

여자프로농구 BNK 구슬땀
여자프로농구 BNK 구슬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019-2020시즌부터 정규리그에 참가하는 BNK 여자프로농구단 유영주 감독과 선수들이 30일 부산대 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다. 코치진 전원이 여자로 구성돼 화제가 된 팀이다. ccho@yna.co.kr

신생팀 BNK는 유영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새 시즌을 준비했다.

지난 시즌 정상일 감독의 지휘 아래 예상 이상의 선전을 거듭하며 4위에 올랐던 BNK는 '빠른 농구'로 상위권 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유망주를 넘어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안혜지와 데뷔 시즌에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소희로 구성된 빠른 가드진이 BNK의 강점이다.

유영주 감독이 '에이스'로 낙점한 구슬과 태극 마크를 달고 9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나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진안의 활약도 기대된다.

2년 연속 다미리스 단타스라는 검증된 외국인 선수와 함께 간다는 점도 호재다.

'훈재가 보고있다!'
'훈재가 보고있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KEB하나은행 강이슬이 이훈재 감독(왼쪽)의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9.10.10 hihong@yna.co.kr

10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훈재 감독과 유영주 감독은 재치 있는 입담 대결로 개막전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이훈재 감독은 "박신자컵과 트리플잼에서 치른 두 번의 맞대결 모두 승자는 우리였다"며 BNK를 도발했다.

이를 들은 유영주 감독은 "KEB하나은행을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개막전에서 이를 보여주겠다"고 맞받아쳤다.

지난 시즌 치른 7번의 맞대결에서는 BNK의 전신인 OK저축은행이 하나은행에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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