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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규직 고용 6개월 연속 증가…6년만에 가장 좋은 실적

송고시간2019-10-18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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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정규직 고용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고용 문제에 한결 숨통이 트이고 있다.

브라질 경제부는 1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9월 정규직 고용이 15만7천213명으로 집계돼 9월 기준으로 2013년 9월(21만1천68명) 이후 6년 만에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월별 정규직 고용은 지난 4월부터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으며, 1∼9월 누적은 76만1천776명이다. 9월까지 최근 12개월 누적으로는 54만8천297명이다.

브라질 정규직 고용 6개월 연속 증가
브라질 정규직 고용 6개월 연속 증가

브라질의 정규직 고용 실적이 6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이면서 고용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한편, 지난 6∼8월 평균 실업률은 11.8%를 기록했다. 이전 3개월(3∼5월)의 12.3%보다 0.5%포인트, 지난해 같은 기간(12.1%)과 비교하면 0.3%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8월 말 기준 실업자 수는 1천26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3개월(1천300만 명)보다 3.2% 줄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1천270만 명)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

브라질 정부의 통계기관인 국립통계원(IBGE) 자료를 기준으로 최근 몇 년간 연도별 실업률은 2012년 7.4%, 2013년 7.1%, 2014년 6.8%, 2015년 8.5%, 2016년 11.5%, 2017년 12.7%, 2018년 12.3%였다.

실업률과 실업자 수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나 전체 고용 인력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이 문제라고 IBGE는 말했다.

8월 말 현재 비정규직은 41.4%로 파악돼 지난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빈곤층과 저소득층에서 비정규직이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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