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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공원 재정비안…디자인만 개선, 시민 우롱"

송고시간2019-10-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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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햇볕 들지 않는 공원 만들겠다는 것" 주장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개발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개발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18일 성명서에서 '부산시민공원 재정비 촉진지구 합의안'을 발표한 부산시를 규탄했다.

연대는 "일조권, 조망권, 경관문제 및 위화감 조성 등, 어느 것 하나 해결 없이 디자인 변경으로 시민을 우롱했다"고 주장했다.

연대는 "재정비촉진계획(안)의 기본 계획 및 용적률을 전제로 디자인만 개선한 합의안"이라고 평가했다.

연대는 시가 시민사회를 제외한 채 '끝장토론'과 '최종설계회의'를 거친 이번 합의안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1구역은 5개동으로 변화시키면서 층수는 더 높아졌고, 2구역은 손도 대지 못한 점 등이 거론됐다.

연대는 특히 "시민공원이 건축법상의 일조율도 보장하지 못하는 '햇볕' 들지 않는 공원으로 악명을 드높이게 됐다"고 우려했다.

연대는 "부산시는 특별법이나 조례 제정 등 원주민들에게는 충분히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공원은 공원답게 보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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