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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초대 챔피언 토머스, 2타 차 선두…안병훈 2위

송고시간2019-10-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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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공동 6위, 김시우 공동 9위 등 '톱10'에 한국 선수 3명

지난 시즌 신인왕 임성재는 1타 잃고 공동 28위

2라운드 경기 마친 저스틴 토머스
2라운드 경기 마친 저스틴 토머스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8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 CJ컵 @ 나인브릿지' 2라운드 경기를 마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믹스드존으로 향하고 있다. 2019.10.18 jihopark@yna.co.kr

(서귀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초대 챔피언'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2년 만에 패권 탈환 가능성을 부풀렸다.

토머스는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천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 맹타를 휘둘렀다.

이틀 합계 13언더파 131타가 된 토머스는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인 안병훈(28), 대니 리(뉴질랜드)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가 됐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 한국에서 열린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던 토머스는 당시에도 1라운드에 9언더파 63타를 친 경력이 있다.

토머스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 들어가기 전까지 대니 리와 함께 12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다.

그러나 토머스의 바로 앞 조에서 경기한 대니 리가 18번 홀 세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보내며 한 타를 잃었고, 토머스는 반대로 이글 퍼트가 홀을 살짝 빗나갔지만 1타를 줄여 순식간에 2타 차 단독 선두가 됐다.

PGA 투어 통산 10승의 토머스는 그중 3승을 아시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따냈다. 2015년과 2016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을 2연패 하며 PGA 투어 1, 2승을 연달아 달성했고 2017년 더 CJ컵이 '아시아 3승째' 대회가 됐다.

인터뷰하는 안병훈
인터뷰하는 안병훈

(서울=연합뉴스) 18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더 CJ컵 @ 나인브릿지' 2라운드를 마친 안병훈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0.18 [JNA GO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1라운드까지 8언더파로 1타 차 단독 1위였던 안병훈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한 계단 밀린 공동 2위가 됐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17번부터 2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 한때 3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6번 홀(파4)에서 1타를 잃는 등 후반 스퍼트를 하지 못했고, 반대로 토머스는 이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순위가 뒤집혔다.

선두와 2타 차인 안병훈은 2017년 토머스, 지난해 브룩스 켑카(미국)가 우승한 더 CJ컵에서 첫 한국인 우승 가능성은 열어뒀다.

10위 내에도 이경훈(28)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 김시우(24)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3명이 포진했다.

토머스와 1993년생 동갑으로 절친한 사이인 조던 스피스(미국)도 이날 7타를 줄이며 9언더파 135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우승자 켑카는 3타를 잃고 이븐파 144타, 공동 51위로 밀려났다.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임성재(21)는 전반에 3타를 줄였으나 3, 4번 홀 보기에 5번 홀(파4) 더블보기로 흔들리며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3언더파 141타가 된 임성재는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28위로 내려왔다.

필 미컬슨(미국)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3위, 최경주(49)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6위를 각각 기록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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