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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리 농가 절반 올겨울 사육 중단한다

송고시간2019-10-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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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개 농가 중 66곳 '겨울철 사육 휴지기제' 신청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의 140여개 오리 농가 중 거의 절반인 66곳(46.8%)이 겨울철을 앞두고 오리 사육을 중단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을 막기 위해 보상금을 주고 오리 사육을 중단하는 '겨울철 오리사육 휴지기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현재 도내에서는 141개 농가가 178만7천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휴지기제 참여 농가의 오리는 138만마리인데, 마릿수로만 따지면 이번 겨울 22.8%(40만7천마리)만 사육되는 것이다.

참여 농가를 지역별로 구분하면 음성 33곳, 진천 23곳, 청주 8곳, 영동 2곳이다.

이들 농가는 AI 발생이 우려되는 밀집 사육지역이나 2회 이상 발생 지역, 야생 조류가 서식하는 하천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도는 AI를 차단하기 위해 야생조류 예찰을 강화했고 가금 농가 상시 예찰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살아 있는 가금을 유통하는 농장이나 거래 업체, 가든형 식당 등 66곳도 관리 대상으로 등록하고 정기 검사와 정례적인 소독을 할 방침이다.

앞서 청주 무심천·보강천에서 지난 16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를 가리는 검사 결과는 다음 주 초 나올 것으로 보인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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