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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서 산책하던 주민 10명 벌떼 공격 받아…모두 경상

송고시간2019-10-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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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벌 집
땅벌 집

[환경부 제공]

(김해=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19일 오전 7시 46분께 경남 김해시 장유동 대청천 산책로에서 주민 10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벌이 날아다녀 벌집을 제거해야 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가 출동해보니 40∼60대 주민 10명이 머리와 귀, 손 등을 벌에 쏘여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심각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산책로 인근 바위 아래에서 벌집을 발견, 2시간여 만에 제거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땅속이나 바위틈에 사는 땅벌이어서 주민들이 평소 벌집을 못 본 것 같다"며 "벌집이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아 제거하는데도 다소 긴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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