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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휘감은 낭만 선율…고전음악, 가요에 찬사

송고시간2019-10-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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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공연
경주엑스포 공연

(경주=연합뉴스) 19일 경북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 공연에서 경주 출신 트로트가수 장보윤씨가 노래하고 있다. 2019.10.20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공연만 보고 나가더라도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경북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은 관람객은 주말 공연 무대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19∼20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는 고전음악, 가곡, 대중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경주 출신 시인 박목월과 소설가·시인 김동리, 대중가요 작사가 정귀문 작품을 모아 선보인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 공연은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경주를 기반으로 35년째 활동하는 가수 장하영, 경주 출신 트로트가수 장보윤 부녀가 부른 정귀문 선생의 마지막 잎새(배호), 바다가 육지라면(조미미) 등은 중년 관객 감성을 자극했다.

이어 성악가 박준혁·윤선경이 박목월 시로 만든 가곡 이별의 노래·나그네·사월의 노래와 김동리 시로 만든 '어머니'를 불러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강이레 어린이는 김동리 시로 만든 동요 '귀뚜라미', '아카시아꽃' 등을 열창했다.

정귀문(78) 선생은 "무대를 마련해준 경주엑스포 덕분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19일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무대에 오른 NMC 솔리스트 앙상블의 '클래식 스토리'도 호응을 얻었다.

NMC솔리스트 앙상블은 고전음악 대중화를 위해 성악가를 중심으로 공연하는 팀이다.

스페인곡 '그라나다'와 이탈리아곡 돌아오라 소렌토로·오 솔레 미오,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 수록곡 '지금 이 순간' 등 관객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줘 박수를 받았다.

이 팀은 오는 26일 두 차례 더 공연한다.

임한충 앙상블 단장은 "수준 높은 관람객의 호응과 우아한 환경에 힘을 내 공연을 더 잘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독일에서 여행 온 조명숙씨는 "정년퇴직 후 그리운 고국을 돌아보기 위해 왔다가 경주엑스포를 찾았는데 화려한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발전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국민이 문화를 즐기는 여유를 갖게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달 11일 개막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다음 달 24일까지 찬란한 신라문화유산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 공연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 공연

(경주=연합뉴스) 19일 경북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 공연에서 성악가 윤선경이 노래하고 있다. 2019.10.20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 공연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 공연

(경주=연합뉴스) 19일 경북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 공연에서 성악가 정의근이 노래하고 있다. 2019.10.20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 공연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 공연

(경주=연합뉴스) 19일 경북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 공연에서 참가자들이 단체로 노래하고 있다. 2019.10.20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19일 경북 경주엑스포공원 솔거미술관에서 열린 어린이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입장하고 있다. 2019.10.20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19일 경북 경주엑스포공원 솔거미술관에서 열린 어린이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입장하고 있다. 2019.10.20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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