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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 "이순신 영정 타당성 심의…규정개정 11월 마무리"(종합)

송고시간2019-10-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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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장 "이순신 영정 합리적 교체방안 마련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웅 차지연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작가의 친일 행적으로 논란이 이는 충남 아산시 현충사의 충무공 이순신 표준영정의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한 제도정비 작업을 서두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장관은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와 문화재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1월 중 규정 개정을 마무리하겠다"며 "현충사 관리사무소에서 신청하는 대로 개정된 심의 규정에 따라 곧바로 심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개정 규정은 문체부 산하 영정동상심의위원회 내 소위원회 설치와 제척 사유 도입 등에 관한 것이다.

충무공 이순신 표준영정
충무공 이순신 표준영정

[연합뉴스 사진자료]

박 장관은 또한 영정동상심의위가 영정과 작가의 타당성을 역사적 관점에서도 검토할 수 있도록 "(위원으로) 역사가 네 분을 더 추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정동상심의위원은 현재 11명인데 이 중 역사가는 고대사 전문가 1명뿐이다. 문체부는 여기에 고려사, 조선사, 근대사, 현대사 등 시대별 역사전문가 4명을 추가해 영정동상심의위원을 법정 정원인 1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이순신 장군의 표준영정은 작가의 친일 논란과 영정의 복식 고증 오류 등으로 지속적으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으므로 문체부와 협의해 합리적인 해제 및 교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 질의 답하는 박양우 장관
의원들 질의 답하는 박양우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21 yatoya@yna.co.kr

이순신 표준 영정을 그린 장우성(1912∼2005) 화백은 일제강점기 조선미술전람회에 수차례 출품해 여러 번 수상하고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일 행적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신동근 의원 등 국회 문체위 소속 의원들은 문체부와 소속기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영정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감서 질의 답하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국감서 질의 답하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7일 오전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7 kjhpress@yna.co.kr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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