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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국외문화재 보존·복원에 힘쓴 민간 의료기관

송고시간2019-10-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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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치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손잡고 문화재 7건 보존처리 비용 지원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 소장 곽분양행락도 보존처리 모습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 소장 곽분양행락도 보존처리 모습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미인승무도(미국 사무엘 한 미술관), 나전칠기 모란당초문 함(일본민예관), 자수 화초길상문 병풍(영국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

이들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재단)이 최근 국내로 들여와 보존처리를 마친 뒤 소장처로 다시 돌려보낸 우리 문화재다. 이 국외문화재들의 보존·복원 비용을 후원한 곳은 미르치과 네트워크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미르치과네트워크는 2015년 의료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5년간 7건의 국외문화재 보존·복원을 지원했다.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스펜서미술관이 소장한 곽분양행락도, 독일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선교박물관의 단령 보존·복원과 콜레주 드 프랑스 한국학연구소 소장 한국문화재 보관함 제작에도 미르치과 네트워크 후원금이 쓰였다.

류경호 미르치과 네트워크 대표는 "하루라도 빨리 보존처리를 받아야 하는 국외문화재를 되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국외문화재의 보존·복원을 위한 재단의 적극적인 역할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손길이 필요한 외국 소재 문화재가 그 가치를 되찾도록 민간기업과 협력해 국외문화재 보존·복원 지원 사업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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