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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송성문 '만점 대타' 비결 "필승조 이미지트레이닝"

송고시간2019-10-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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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송성문 '승리의 박수'
키움 송성문 '승리의 박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플레이오프 타율 0.625로 활약한 송성문(23·키움 히어로즈)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KS 1차전에서 선발 3루수로 김웅빈을 택했다.

김웅빈이 먼저 출전했다고 해서 송성문의 존재감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송성문은 선발로 출전하든, 대타로 출전하든 상관없이 제 몫을 다해냈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타율은 0.400에 달한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송성문은 대타로 대기하는 게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다른 주전 선수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상대가 선발 투수가 아니라 필승조라는 점이다.

송성문은 "우완 필승조를 상대로 대타로 나선다고 가정하면 팀당 2∼3명밖에 안 된다"며 "그 2∼3명을 상대로 정규리그 때 어떻게 상대했는지 머릿속으로 떠올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두 번 대결했다고 해도 충분하다.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리고 미리 타격 계획을 세우고 타석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송성문은 올 시즌 직후 입대한다. 상무 지원을 마친 그는 입대 전 마지막 가을야구를 찬란하게 보내고 있다.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120만원 상당의 LED 마스크를 선물로 받아 어머니에게 효도도 했다.

그는 "경기에 많이 나가면 좋긴 한데, 그건 감독님께서 정하시는 것"이라며 "어느 자리에서건 내 역할을 잘해서 꼭 우승하고서 상무에 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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